옥상방수를 하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레탄을 사용하는 도막방수, 방수시트를 바닥에 까는 시트방수, 방수액과 시트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시트방수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 중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옥상방수를 하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우레탄으로 시공한 옥상의 모습입니다. 우레탄은 시공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시공 과정이 간단한 반면, 방수력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2년에서 3년이 지나면 재시공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튼튼하고 오래가는 복합시트방수를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옥상방수 시공에 들어가기 전에 하자가 있는 바닥 부분을 들어내 정리하고 튀어나온 부분은 그라인더로 갈아내 정리합니다. 바닥을 정리한 후 물청소를 해서 옥상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 시공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벽체에 크랙이 생긴 부분은 방수액과 방수시트 밴드로 다시 갈라지지 않게 잡아줍니다.
다음은 프라이머 작업입니다. 프라이머 작업은 침투 방수액을 옥상 바닥 전체에 도포하는 작업으로 바닥에 침투 방수의 효과를 줄 수 있고, 미세하게 남은 먼지나 이물질 또한 흡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 패인 부분은 미장 작업을 해서 고르게 만들어 줍니다. 미장은 침투 방수액과 몰탈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작업합니다.
벽체 난간 윗부분에 방수 시트를 부착합니다.
물이 흘러내려가는 우수관과 벽체의 조인트 부분은 누수에 취약합니다. 이렇게 누수에 취약한 부분은 방수액과 방수시트 밴드로 보완 작업을 합니다.
다음은 바닥 시트 작업입니다. 옥상 바닥 전체에 방수시트를 부착하는 과정으로 방수액을 먼저 도포한 후 그 위에 시트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작업에 사용하는 방수시트는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크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건물의 수축과 팽창에 잘 견디기 때문에 그만큼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켜줍니다.
바닥에 시트를 부착한 후에는 바닥에서 들뜨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함침이라고 하는데 침투 방수액을 방수시트 전체에 도포하여 작업합니다.
방수시트를 바닥에 부착할 때 생기는 틈으로 누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틈을 막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방수시트 밴드를 길게 부착하는 이 작업을 보강 시트 작업이라고 부릅니다.
다음은 방수액 코팅 작업입니다. 작업에 사용하는 방수액은 돌가루를 재료로 만든 친환경 방수액입니다. 천연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화학 제품 특유의 자극적인 기름 냄새가 없어서 시공 후에도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수액 코팅을 할 때 총 3차례에 걸쳐서 작업합니다. 모든 시공 과정을 합했을 때 7겹 이상의 방수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하도, 중도, 상도로만 마무리되는 도막 방수와 비교했을 때 방수력이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수액을 보호하기 위한 상도 작업을 마무리하면 복합 시트 방수로 진행한 옥상방수의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1600-6815로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합니다.
'방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방수자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방수력이 달라집니다. (0) | 2021.05.21 |
---|---|
튼튼한 방수공사가 누수를 막습니다. (0) | 2021.05.10 |
복합방수는 하자 없이 튼튼합니다. (0) | 2021.04.29 |
침투 방수액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 | 2021.04.22 |
샌드위치 판넬 방수를 해보았습니다. (0) | 2021.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