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옥상방수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도막방수의 대표인
우레탄방수, 에폭시방수, 또는 시트방수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아파트옥상방수에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복합시트방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합시트방수를 하기 전, 기존의 우레탄방수가
되어있는 아파트의 옥상입니다. 여기저기 갈라져
맨바닥인 콘크리트가 드러나 있습니다. 우레탄방수와
같은 도막방수는 시공이 간단할 수는 있으나, 시공 후의
보존 기간이 1년~2년 정도로 짧아 얼마 못가 누수가
발생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레탄이 들떠있는 부분을 들어내고, 고압
호스로 물청소를 진행합니다. 복합시트방수를
진행하기 전에 옥상에 쌓인 먼지와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여주는 작업입니다.
물청소 후에도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를
먼지와 이물질을 옥상 바닥에 흡착시켜주기
위해 침투 방수제를 도포하는 프라이머 작업과
우레탄을 들어내어 움푹 패인 곳이나 기존의
크랙으로 갈라진 곳을 침투 방수제와 몰탈
(시멘트)을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미장작업을
진행해 바닥을 고르게 만들어줍니다.
누수에 취약한 부분인 우수관(배수관)에
미리 방수시트를 부착하는 기초시트작업을
통해 취약점을 한 번 더 보완합니다.
조인트 부분도 함께 선작업 후, 옥상 바닥
전체에 방수시트를 부착하는 바닥시트작업을
빈 틈 없이 꼼꼼하게 진행합니다.
복합시트방수에 사용하는 방수시트는
인장력이 뛰어나 건물의 수축과 팽창에
따라 발생하는 크랙을 잡아줄 수 있어
크랙 방지 효과가 탁월하고, 통기성 또한
우수해 건물과 함께 호흡합니다.
바닥에 덮은 방수시트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남게되면, 그 틈을 통해 누수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복합시트방수를 한 보람이 없으니,
침투 방수제를 도포해 시트와 바닥을 일체화
시켜주는 함침작업을 진행합니다.
다음은 방수제를 이용한 코팅작업으로
1차, 2차, 3차에 걸쳐 총 3번의 방수제코팅을
진행하여 방수력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복합시트방수에 사용되는 이 방수제는
돌가루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방수제로
우레탄방수에 사용되는 우레탄 같은
화학재료가 아니므로, 인체에 무해합니다.
그래서 피부에 닿아도 물로 간단하게
씻어낼 수 있고, 또한 우레탄 특유의 기름
냄새가 나지 않아 시공 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복합시트방수는 우레탄방수와 같은 도막방수와
달리 방수층이 7층 이상 형성되어 탁월한 방수력을
갖고 있으며, 시공 후의 관리가 잘 이루어 진다면
반영구적인 방수수명을 지녀, 아파트옥상방수에
적합한 방수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600 - 6815로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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