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방수는 옥상방수를 시공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고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과 함께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크랙을 직접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하자의 재발이 잦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우레탄 방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수액과 함께 방수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레탄 방수의 하자

우레탄 방수를 시공한 옥상에 하자가 발생한 현장의 모습입니다. 바닥이 터진 곳에 실리콘으로 보수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리콘은 태양열에 약해 금방 터져 하자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바탕 정리 작업

방수시트를 부착하기 전에 옥상 바닥을 먼저 깔끔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바닥은 남겨두고 하자가 심해 더 이상 쓸 수 없는 부분은 모두 제거합니다. 이후 먼지와 이물질이 바닥에 남지 않도록 물청소를 진행합니다.

바닥 시트 작업

프라이머와 기본적인 시트 작업을 마친 후 바닥 시트 작업에 들어갑니다. 방수액을 먼저 칠한 후 방수시트를 바닥 전체에 부착하는 작업입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아 우레탄과도 잘 맞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방수시트의 역할은 크랙을 고정해 다시 갈라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방수액 도포 작업

시트 사이의 틈을 방수시트밴드로 막은 후 방수액을 도포합니다. 작업에 사용하는 방수액 역시 친환경 무기질 방수액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자극적인 기름 냄새가 없어 시공 후 쾌적합니다. 방수액은 총 3차례 꼼꼼하게 도포합니다.

완공 사진

마지막으로 상도 작업을 진행합니다. 상도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방수액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방수액과 방수시트를 함께 사용하면 우레탄 방수의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하여 튼튼한 옥상방수를 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옥상은 계속해서 고쳐쓸 수 있는 반영구적인 수명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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